
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 길고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 폭염은 열사병·피부질환·탈수증 등 생명과 직결된 위험을 초래합니다.
일반적인 여름철 관리법(수분 공급, 산책 시간 조정, 에어컨 사용 등)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부족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존 블로그 글들이 잘 다루지 않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고급 정보를 함께 소개합니다.

1. “단순 냉방”을 넘어서는 실내 환경 전략
대부분의 글이 에어컨 사용만 강조하지만, 실내 온도와 습도 관리가 균형 잡혀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실내 ‘바닥 온도’가 핵심
- 강아지와 고양이는 체구가 작고 바닥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바닥 온도가 2~3도 더 높습니다.
- 따라서 실내 온도계만 믿지 말고 바닥 온도계를 따로 두어야 합니다.
- 타일, 장판, 우드 바닥의 온도 차이도 크므로, 쿨매트뿐 아니라 서늘한 바닥 재질 구역을 확보해 주세요.
▍밤새 에어컨 켜는 대신 ‘차등 냉방’
- 새벽 시간대 기온이 약간 떨어질 때 에어컨 OFF → 제습기 + 공기순환팬으로 전환하면
관절·호흡기 질환 위험을 줄이고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폭염이 부르는 숨은 건강 문제 3가지

▍① 발바닥 화상만이 아니다: ‘피부 질환’ 증가
- 땀샘이 발달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땀이 모이는 부위(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사이)가 습진·곰팡이에 취약합니다.
- 산책 후 발 씻기만 하고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성 피부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 실천 팁: 미지근한 바람의 드라이기로 발 사이, 겨드랑이까지 완전 건조.
▍② 탈수 외에 ‘전해질 불균형’도 위험
- 물만 많이 마셔도 체내 전해질(나트륨, 칼륨) 불균형이 발생해 구토·무기력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장시간 외출 후엔 동물 전용 전해질 보충제나 **이온음료 희석액(수의사 상담 후)**을 제공하면 좋습니다.
▍③ 장기 질환 반려동물의 약물 효과 변화
- 심장약, 이뇨제 등을 복용하는 노령견은 더위와 약물 작용으로 탈수와 저혈압 위험이 커집니다.
- 여름철에는 약 복용 시간과 수분 공급 간격을 조정해야 하므로 수의사 상담이 필수입니다.
3. 외출·차량 이동 시 ‘기본 주의’ 그 이상
대부분의 블로그는 “차 안 방치 금지, 산책 시간 조절” 정도에서 끝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더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산책 전 ‘발바닥 보호제’ 사용
- 왁스형 발바닥 보호제를 발라두면 화상뿐 아니라 습기와 세균 유입도 줄일 수 있습니다.
- 단, 산책 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차량 이동 중 냉방 사각지대 확인
- 에어컨을 켜도 뒷좌석 하단부는 공기가 덜 순환됩니다.
- 바닥 매트 아래 온도를 체크하고, 필요하면 쿨매트나 휴대용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세요.
▍비상 상황 대비 키트 구비
- 쿨링 스프레이, 전해질 보충제, 접이식 그릇, 체온계, 동물용 젤팩은 폭염철 외출 필수품입니다.
- 실제로 열사병 초기에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키트 보유 여부가 생사를 가른 사례가 있습니다.

4. 여름철 심리·행동 관리까지 고려해야 한다
폭염은 단순히 신체 문제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행동 문제를 유발합니다.
▍실내 놀이 시간 확보
- 더위로 산책을 줄이면 에너지가 쌓여 파괴적 행동이 늘어납니다.
- 노즈워크, 지능 장난감, 간식 숨기기 게임 등으로 활동 욕구를 채워 주세요.
▍소리 민감성 증가
- 폭염 기간엔 장마철 천둥, 폭우 소리가 잦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소리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 백색소음기, 편안한 음악, 은신처 마련이 필요합니다.
▍반려묘의 ‘은신 공간’ 확보
- 고양이는 더위를 피하려고 좁고 어두운 곳을 찾습니다.
- 통풍이 되는 박스, 터널형 은신처를 제공하면 폭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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