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앱 전성시대
우리는 지금 생산성 앱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메모 하나 남기는 것도 단순하지 않다.
할 일 관리, 프로젝트 관리, 협업, 지식 관리까지… 모든 것이 디지털 툴 안에서 이루어진다.
예전엔 단순히 메모장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수십 가지 앱이 경쟁 중이다.
특히 생산성 앱 하면 Notion과 Evernote는 빼놓을 수 없다.
둘 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며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선택의 어려움이다.
누구는 Notion을 극찬하고, 누구는 Evernote가 여전히 최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요즘은 Obsidian, OneNote, ClickUp, Todoist 같은 앱들도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과연 어떤 앱이 내게 맞을까?
이번 글에서는 Notion과 Evernote 중심으로, 다른 앱들과의 비교 포인트도 함께 살펴본다.

Notion – “올인원 작업실”의 매력
먼저 Notion.
요즘 가장 핫한 생산성 앱 중 하나다.
Notion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 기반 시스템이다.
글자 한 줄, 이미지, 표, 할 일 목록, 코드 블록… 모든 게 “블록”이라는 단위로 존재한다.
덕분에 자유도가 엄청나다. 원하는 대로 페이지를 설계할 수 있고, 템플릿도 무수히 많다.
주요 장점:
- 유연함 극강: 페이지를 마음껏 디자인 가능
- 데이터베이스 기능: 표, 캘린더, 보드뷰 등으로 정보 관리
- 팀 협업: 공유, 권한 설정이 쉽다
- 템플릿 천국: 커뮤니티에 수많은 무료 템플릿 존재
단점도 있다:
- 속도 이슈: 콘텐츠가 많아지면 로딩이 느려질 수 있음
- 학습 곡선: 기능이 많아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음
특히 IT,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리랜서들이 애용한다.
자신만의 작업실을 디지털 공간에 꾸미고 싶은 사람에게 Notion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Evernote – 꾸준한 올드팬들의 선택
한때 “최강 메모앱” 하면 Evernote였다.
요즘은 Notion에 조금 밀리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Evernote의 강점은 심플함과 검색력이다.
몇 년 치 메모가 쌓여도 원하는 자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이 매우 강력하다.
또한 웹 클리핑이 Evernote의 트레이드마크다.
인터넷 기사를 스크랩하거나 PDF 저장할 때 Evernote만큼 깔끔한 앱은 드물다.
주요 장점:
- 강력한 검색 기능: 키워드로 메모 속 텍스트까지 검색
- 웹 클리핑 최강: 브라우저 플러그인 지원
- 오프라인 접근: 인터넷이 없어도 메모 확인 가능
- 단순하고 직관적: 배우기 쉽다
단점:
- 가격 부담: 무료 버전은 기능 제한이 꽤 많음
- UI가 올드하다는 평가: 감성적으로 Notion보다 덜 트렌디
- 멀티 플랫폼 지원은 다소 무겁다: 가벼운 앱을 찾는 이들에겐 무거울 수 있음
장기적인 정보 보관이나 자료 스크랩이 많다면 여전히 Evernote가 좋은 선택이다.
Notion vs Evernote –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유연성과 속도다.
- Notion
- 유연성과 자유도가 극강
- 여러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 가능
- “개인 작업실”처럼 꾸밀 수 있음
- 단, 속도와 학습 곡선이 단점
- Evernote
- 메모와 정보 스크랩에 최적
- 검색력이 탁월
- 배우기 쉽고 빠르다
- 다만 페이지 꾸미기, 자유로운 디자인은 어려움
만약 “예쁜 페이지 꾸미고 싶은 사람”이라면 Notion이 유리하다.
반면 “빠르게 기록하고 자료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Evernote가 더 잘 맞는다.
둘 다 뛰어난 앱이지만, 결국 목적에 따라 갈린다.
다른 생산성 앱도 살펴보자 – Obsidian, OneNote, ClickUp 등
생산성 앱의 세계는 Notion, Evernote만 있는 게 아니다.
다른 경쟁자들도 매우 강력하다.
Obsidian
- 장점
- 로컬 저장 → 데이터 보안
- 마크다운 기반 → 가볍고 빠름
- 연결 노트 → 지식 관리에 최적
- 단점
- 협업은 약함
- 처음 사용 시 인터페이스가 낯설 수 있음
Microsoft OneNote
- 장점
- 완전 무료
- 필기, 드로잉 지원
- 강력한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와 연동
- 단점
- 무겁고 느릴 때 있음
- 단순 텍스트 관리만 원하는 사람에겐 과하다
ClickUp
- 장점
- 업무관리 + 프로젝트 관리 통합
- Gantt 차트, 보드뷰, 문서 기능 포함
- 협업 기능 매우 뛰어남
- 단점
- 기능이 너무 많아 복잡할 수 있음
- 개인 사용자보다는 팀 단위에 최적화됨
어떤 앱을 선택해야 할까?
결국 내가 원하는 기능이 무엇인가가 관건이다.
- 아이디어 기록 → Notion, Evernote, Obsidian
- 정보 수집, 클리핑 → Evernote
- 문서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 Notion
- 지식 연결 → Obsidian
- 팀 업무 관리 → ClickUp
- 드로잉, 필기 → OneNote
생산성 앱에 정답은 없다.
내 업무 스타일과 뇌 구조에 맞는 앱을 쓰는 게 가장 좋다.
혹시 아직 못 고르겠다면, 무료 플랜으로 2주 정도 테스트해 보길 권한다.
써보지 않으면 모른다.
직접 손에 익혀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디지털 시대, 생산성의 무기는 앱이다
이제 노트 하나 들고 다니던 시대는 지났다.
우리는 디지털 앱이 곧 두뇌의 확장인 시대를 살고 있다.
생산성 앱은 단순히 기록만 하는 공간이 아니다.
그 안에는 나의 지식, 기억,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축적된다.
그리고 그 축적된 정보가 언젠가 나를 구하거나, 더 큰 가능성을 열어 준다.
가장 좋은 생산성 앱은 나를 꾸준히 쓰게 만드는 앱이다.
“이 앱이면 내가 조금 더 똑똑해질 것 같다.”
그 직감을 믿고 선택해 보자.
디지털 공간은 무한하다.
그 무한한 공간 안에서 당신만의 두뇌 확장 공간을 구축해 보길 바란다.
그 작은 시작이, 당신의 일과 삶을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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